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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근마켓 프론트엔드 개발자 면접 후기

2021 Mar 23
2 min read
당근마켓 프론트엔드 개발자 면접 후기

본 게시글은 당근마켓 프론트엔드 개발자 신입/경력 상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화상면접을 보게 된 후기입니다.

왜 당근마켓인가?

개발자의 대우 (개발자 최저 연봉 5000...) 와 회사의 분위기, 또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인재상을 추구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.
무엇보다 아직 19살인 저에게 경력도 안보고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
서류 지원은 원티드 에서 원티드 이력서에 추가 링크를 넣어 제출하였습니다.

서류 합격 통보

서류 합격 통보는 1~2일 후 이메일로 오게 되었습니다. 이메일의 내용에는 채용 프로세스와 간단한 안내사항, 면접 가능 날짜와 시간을 적을 수 있는 링크 등이 있었습니다.

원티드 로 지원을 하게 되면 서류 합격으로 넘어갔는데도, 회사에서 메일 등 연락을 바로바로 안주시는 상황을 많이 겪어와서 바로 메일이 온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.

채용 프로세스

채용 프로세스는 당근마켓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기술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찾는다는 것과 같이 기술면접이 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.

(서류 전형) - (사전 면접(기술)[탈락]) - (기술 면접(이력, 역량)) - (컬쳐핏 면접)

사전 면접

사전 면접은 총 30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. 화상으로 진행하였고, 이력서 기반의 질문들을 받았습니다.

ex) ~를 하셨다고 했는데 ~하면서 힘들었던점 또는 ~를 사용한 이유

처음에는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하여 기본적인 자바스크립트, 리액트의 지식과 성격의 장/단점 등 거의 준비 한 것들 위주로 질문을 받았으나,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 하고 어정쩡하게 대답하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

그렇게 결과는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.

회고

이제와 생각해 보니 너무 긴장했던 터라 자신감 있게 말을 못 하였고 면접은 끊임없이 자신을 어필해야한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습니다. 또 기초적인 지식이 애매한 수준에서 진행했던 것 같아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
또한 기술적인 측면에서 단어를 잘 다듬어서 설명하지 못 한것 같습니다.

첫 면접이 당근마켓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서툴렀지만,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며 계속 성장하여 다음 기회에 다시 지원해 보고 싶은 회사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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